메인 쿤 고양이에 대해서 알아보자

메인 쿤 고양이에 대해서 알아보자

 

1. 메인 쿤 고양이에 대해서 알아보자

메인 쿤 고양이는 세상에서 가장 큰 고양이의 품종으로 노르웨이 숲과 렉돌과 같이 대형 묘로 가장 유명한 고양이다. 메인 쿤 고양이는 이름에 나타나 있듯이 북미에 메인 주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해서 이름이 메인 쿤이라는 이름이 생겼다는 이야기도 있고 쿤이라는 영국인 선장의 고양이가 탈출하여 메인주의 고양이와 교배를 해서 생긴 종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야생 너구리와 교배해서 생긴 종이라는 설도 있지만 그것은 생물학적으로 불가능하며 너구리와 행동이 비슷한 점 때문에 그런 이야기도 나온 것으로 생각된다. 메인 쿤 고양이는 1800년도부터 인기를 얻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지만 20세기 초 페르시안 고양이 등 외국에서 다양한 장모종 품종의 고양이들이 들어오면서 개체 수가 점점 줄어가다가 그 후 집고양이로써 아주 적합하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이 들리면서 다시 인기가 많아지고 있다.

 

 

2. 메인 쿤 고양이에 특징

메인 쿤 고양의 가장 큰 특징은 세상에서 제일 큰 고양이라는 것이다. 메인 쿤 고양이를 세상에서 제일 큰 고양이라고 하는 이유는 2010년 기네스북에 세상에서 제일 큰 고양이로 등록된 고양이의 종이 123cm의 메인 쿤이며 전반적으로 메인 쿤 품종의 고양이들이 다들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서 우월한 크기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메인 쿤 고양이로써는 큰 덩치에 맞게 뼈대도 튼튼하고 근육도 단단하다. 몸통은 길며 꼬리도 길쭉하게 나있지만 다리는 체격에 비해서는 살짝 짧은 것 이 특징이다. 메인 쿤 고양이의 성장은 다른 고양이들과는 다르게 3년에서 최대 5년까지 성장한다. 대표적인 대형 장모종으로써 온몸에 긴 널을 휘감고 있다 어깨 주변의 털은 그렇게 길지 않은데 산속을 다니면서 나무나 덤불에 걸리지 않게 진화한 것으로 보이고 허리로 내려가면서부터 꼬리까지 점점 털이 길어진다. 이는 눈밭을 다니면서 자신의 체온을 보존하기 위해서 그렇게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털의 방수 기능이 있어 눈 위를 헤치면서 다녀도 털이 쉽게 젖지 않는다고 한다. 성격은 굉장히 온화하고 친화적인 편으로 토착 고양이들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주인과 같이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고 사람들을 좋아하여 가족 구성원에 많은 집에 키우기 적합하다. 목소리 또한 몸에 크기에 비해 매우 작고 조용하며 개체마다 다르지만 주인 옆에 붙어 있지 않아도 근처에서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혼자 만족하며 활동하는 성격이다. 고양이들이 보통 물을 싫어하는 반면 메인 쿤들은 물을 좋아하는 품종인데 물을 많이 먹기도 하지만 물에서 장난도 많이 친다고 한다. 큰 몸집에 비해 친화적이고 귀여운 성격으로 국내에 알려진지 얼마 되지 않은 고양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품종이다.